The First Birthday

우리아의의 첫 돌잔치,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3개월전

부페선정

미리 인터넷으로 평이 좋은 곳들을 적어 메모한다. 이동하기 편한 코스대로 하루 날잡아 돌아다닌다. 비교 항목을 만들어 한 곳 방문후 정리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주차장, 음식 상태, 부가세 여부, 교통편 등 꼼꼼히, 일부 인기 있는 장소는 11개월 후 예약만 가능하다.

즉 임신 9개월쯤에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의 돌잔치 장소를 예약한다는 의미이니 같은 음식값에 훌륭한 서비스를 받고 싶은 맘이라면 미리미리 1년전부터 준비해 둬야한다.

돌복대여

요새는 두달 전 예약도 시간이 촉박한 경우가 많으니 느긋하게 3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둔다. 혹 마음이 바뀌어 다른 옷으로 변경하여도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풍선예약

풍선 사이트에 가서 작품 사진을 자세히 잘 보고 가급적 여러 업체들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 좋다. 일요일 잔치면 미리미리 토요일 잔치 하는 엄마와 연결하여 저렴하게 물려 받는것도 좋다. 헬륨 풍선만 집근처 가게에 일주일 전 쯤 미리 이야기 해뒀다 아침에 가져가도 되고 혹은 생략해도 좋다.

사진/비디오/성장비디오

꼭 하고자 한다면 같은 가격이라도 유명한 작가들은 미리 예약이 차니 미리미리 예약해 둔다. 장소가 결정되지 않았어도 미리 예약해 두어서 나쁠것은 없다.

2개월전

-본격적인 포토샵 작업에 들어간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돌사진 : 미리 스튜디오를 알아보고 1개월전에는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

돌사진은 한달 전에 찍는 것이 돌잔치 자료 만드는 데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아이가 서있을 수 있으니 사진 찍는데 무리가 없다.

1개월전

-예약해둔 스튜디오에서 돌사진을 찍는다

-이미 예약해둔 상황을 재확인한다.

-참석 가능한 손님 명단을 만든다. 그리고 부페에 최종 보증인원을 통보해준다. 이때 초대장을 보낼 사람과 전화로 연락할 사람 등도 표시해두면 편리하다.

-출력과 보드 작업에 들어간다. 작업한 것을 출력해서 오릴건 오리고 붙일 건 붙이고 보드 만들고 안내문 만들고.. 이것을 하는데 있어서 최대 방해세력은 뭐니뭐니 해도 아기다.

미리미리 조금씩 해두는 것이 좋다.

2주일전

-모든 출력 및 보드작업은 마무리한다. 마지막 일주일은 자료 제작이 아닌 총준비및 확인을 해야되기 때문이다.

-엄마 머리와 화장을 예약한다

-돌잡이 이벤트 때 쓸 선물을 구입한다. 비싸지 않더라도 개수가 많을수록 좋으며 예쁘게 포장하는 것도 잊지 말자

1주일전

-돌떡 주문을 예약한다

-풍선장식가와 확인통화 한번 하며 다른 예약상황이나 진행상황도 최종 점검한다. 확인 할수록 나쁠것은 없다. 해당업체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지만 사실 해당업체도 수많은 아기 예약때문에 정신없고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보드가 많다면 전날 미리 부페를 방문해서 하루 맡겨둔다. 돌잔치 당일날은 주인공 컨디션만 신경쓰는데 집중하도록..

-주인공의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하자. 돌잔치가 저녁 여섯시라면 일주일 전부터 저녁 6시에는 활기차게 놀도록 낮잠 시간을 조절하자. 엄마의 마음이 아프겠지만 돌잔치 3시간 내내 우는 아이를 보라.

얼굴전체가 퉁퉁붓고 반드시 며칠 앓으면서 병원신세진다. 심하면 큰 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엄마는 정말 잔치 팽개치고 집으로 가고 싶을 것이다.

-돌잔치날 빼먹으면 안되는 것들, 해야할 일들을 노트에 생각날 때마다 틈틈히 메모해둔다. 귀찮아도 노트를 가까이두고 메모해야 생각났을때 기록해 둘 수 있다

드디어 돌잔치 하루전~!

무엇보다 컨디션 조절이 우선.

엄마와 아빠의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돌잔치날 밥도 못먹고 하루 종일 서서 인사 다녀야 하니 가급적 신발은 편한 걸로.. 뭐니뭐니해도 주인공의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쓰자.

미리 준비해왔다면 수월할 것이다.

3개월동안 메모해온 것들을 차근차근 체크해보자. 미처 준비가 안된것이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는것도 현명한 판단이다